단국대 치대동문회 “의료서비스 고도화에 써달라”
단국대 치대동문회 “의료서비스 고도화에 써달라”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01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강스캐너 등 5천만원 상당 기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단국대 치과대학 보철학교실 동문회 “단보회”가 환자의 진료 편의 증진과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첨단 구강 스캐너와 워크스테이션을 기부했다.

단보회가 치아의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치과보철과 조영은 교수, 이종혁 치과병원장, 치과보철과장 송영균 교수, 단보회 임헌송 회장, 단보회 박철 총무)
단보회가 치아의 구강 구조를 정밀하게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를 기부했다. (왼쪽부터 치과보철과 조영은 교수, 이종혁 치과병원장, 치과보철과장 송영균 교수, 단보회 임헌송 회장, 단보회 박철 총무)

구강 스캐너란 잇몸과 구강 내 치아를 3D 스캐너를 통해서 영상을 얻는 장치를 말한다.

치대동문회는 앞서 지난해에도 치대총동창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후배들을 후원하고자 노트북 99대(3천만원 상당)를 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치대동문회가 현재까지 모교 치대에 전달한 기부금은 20억여 원에 이른다.

임헌송 단보회 회장(치의학과 83학번)은 “모교 치대병원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훌륭한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종혁 치과병원장은 “선배들의 후원을 되새기며 대한민국 구강보건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데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