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총리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명숙 총리 내정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찬반 투표를 실시해 재석 264, 찬성 182, 반대 77, 기권 3, 무효 2로 가결처리했다.
임명동의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오전 한 총리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한 내정자는 오후 2시 취임식을 갖고 총리로서의 공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