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 선정
아산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02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도비 1억 투입
순천향대 캠퍼스 카페 4곳서 다회용 컵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남도가 공모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내 카페 4곳/아산시 제공

국·도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내 카페 4곳이 참여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무인 회수기에 회수된 다회용 컵은 충남 광역자활센터에서 매일 수거해 세척, 살균, 소독 등 처리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카페에 공급된다. 5월 초 4대의 무인 회수기가 시범 운영되며 이후 정상 운영에 나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카페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컵을 감량하고, 다회용 컵 사용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