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1억 투입
순천향대 캠퍼스 카페 4곳서 다회용 컵 제공
순천향대 캠퍼스 카페 4곳서 다회용 컵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남도가 공모한 ‘다회용 컵 사용 시범지역’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도비 1억 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순천향대학교 캠퍼스 내 카페 4곳이 참여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무인 회수기에 회수된 다회용 컵은 충남 광역자활센터에서 매일 수거해 세척, 살균, 소독 등 처리 과정을 거친 뒤 다시 카페에 공급된다. 5월 초 4대의 무인 회수기가 시범 운영되며 이후 정상 운영에 나서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카페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컵을 감량하고, 다회용 컵 사용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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