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 기원 선물’ 전달
아산시,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 기원 선물’ 전달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0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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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27명에게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제51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만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27명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갈복순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조일교 부시장/아산시 제공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3일 온양1동에 거주하는 갈복순(여, 100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갈복순 어르신은 1922년 강원도 이북 평강군에서 출생했으며, 아산시에 정착한 뒤 80년간 거주하고 있다.

조일교 부시장은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인생을 펼쳐 나가시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노인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며 “어르신과 45년간 같이 거주하며 정성으로 모신 아들과 며느리의 효심에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사업과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노인여가복지시설 조성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2013년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효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장수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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