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군, 자살률 감소 위해 머리 맞대
충남도·시군, 자살률 감소 위해 머리 맞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5.04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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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자살률 감소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시군별 현황 점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4일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예방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자살률 중위권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자살예방 관계자 회의’

도·시군 관계 공무원, 시군 보건소 과장,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별로 자살률 특성 분석 및 목표 확인, 집중 관리 대상 등 현황을 공유했으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률이 높은 시군을 중심으로 충남 자살률의 현주소와 자살 예방 추진 방향 및 협력 방안 등 사업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또 종합 토론을 통해 사업 개선·보완 사항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 발생 2∼3년 후 자살률 반등 가능성이 크다는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자살 예방 사업을 다시 한번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협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모든 분야가 협업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다각도로 입체적 대응을 해야 한다”라면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책 등을 점검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 성과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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