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현장 안전 점검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현장 안전 점검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5.09 16: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축구,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도시철도 역사 혼잡 대비... 선제적 안전 점검
에스컬레이터·계단 전도 사고예방을 위한 안내문 부착 및 안전도우미 배치
‘2023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 기간’ 맞아 경영진 수시 현장 점검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5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경기가 열리는 도시철도 1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고객동선을 따라 역사 시설물 점검 모습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경기가 열리는 도시철도 1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고객동선을 따라 역사 시설물 점검 모습

이날 연규양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 미흡한 사항은 조속히 보완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이태원 사고 및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과 관련해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경기가 열리는 월드컵경기장역과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앞둔 유성온천역 등을 방문해 고객이동 동선을 따라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유성온천역 승강장에서 혼잡시간대 시민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새롭게 설치한 승차대기선을 살펴보고 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유성온천역 승강장에서 혼잡시간대 시민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새롭게 설치한 승차대기선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계단 미끄럼사고 등 고객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생활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안내문을 부착하고 취약개소에는 어르신 안전도우미를 배치했다.

연규양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선제적 현장점검을 통하여 시민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유성온천역 고객동선에 따라 역사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이 유성온천역 고객동선에 따라 역사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2023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을 맞아 연규양 사장 등 경영진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벌여 작은 사고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