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위기가구에 봄나들이 가족여행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한국철도공사 천안역과 10일 ‘해피트레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피트레인은 코레일 한국철도에서 철도 고유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약자와 필요계층에 기차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내 취약위기가구에 봄나들이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참여한 취약·위기가정 13가구는 예산 예당호로 나들이를 떠나 모노레일 탑승 및 출렁다리와 내포보부상촌 등을 관람하는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했다.
박현진 천안역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 내 취약가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뜻깊은 활동을 마련해 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천안역의 지속적인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다양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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