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문화원(원장 임창철)은 제51주년 성년의 날을 맞이해 5월 15일 한국영상대학교 동그라미무대에서 본교 외국인 유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거행하였다.
이날 전통 성년례의 큰손님들은 세종시 관내에서 학문과 덕망이 높은 분들로 모시어 큰손님 맞이를 시작으로, 성년자 입장, 배례, 문명(問名), 성년자 다짐, 성년선서, 성년선언, 술의 의식, 자(字)의 지정, 성년자 경례, 큰 손님 수훈(垂訓)과, 필례선언(禮畢宣言)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또한 한국영상대학교 더블도어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자를 부여받아 성인이 된 유학생들에게는 NH농협은행세종영업본부에서 후원한 장학금이 지급 되었다.
세종문화원 임창철 원장은 “한국의 전통 성년의 의미와 문화를 배우고, 성인으로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될 학생들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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