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 참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도 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2023 Cheer-UP Festival’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8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충남 최초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약 5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5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관련 명사 강연과 7개 기업 데모데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는 스타트업 전시부스, 정책·자금·법률 등 7개 분야 1:1 멘토링 레인보우솔루션, 플리마켓, 지역 내 기업-투자자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개막식에는 이종원 호서대 부총장, 김창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허철무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고, 호서대 보육기업인 ㈜브랜드리스와 블루오션벤처스 투자사가 투자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크콘서트에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최지영 경영전략본부장,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택한 팀장, 호서대 창업지원단 청년 지역창업기업인 해요 코리아 하예원 대표, 겁쟁이 사자들 김준 대표가 참여해 청년 창업 의지 제고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전시부스에는 각 주관기관이 추천한 다양한 분야의 15개 기업이 참여했고, 플리마켓에는 충청권 내 소비재 창업기업 및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홍성잇슈창고, 당진 면천창고, 부여 청년창고 내 보육기업이 지역 특색이 담긴 아이템들을 판매했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충남 최초 스타트업 페스티벌로서 다양한 기업을 소개하고 만나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 추진해 충남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