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름철 대비 집중 방역 활동 추진
아산시, 여름철 대비 집중 방역 활동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5.3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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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여름철 감염병 매개인 모기의 활동에 대비해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 전경
아산시보건소 전경

시는 본격적인 방역체계 가동에 앞서 읍면의 방역소독 장비 점검과 수리를 마쳤다.

이와 함께 방역소독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현황 △도시구조별 모기 방제 방법 △성충, 유충구제 방역 방법 △생태유형별 방제 주기 △방역 관리 지리정보시스템 사용법 교육 등도 진행했다.

아산시보건소는 현재 방역소독 기동반 5개 반 운영을 통해 1주일에 2~3회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읍면에선 6월부터 자체 소독 반을 구성해 지역적 형태 및 실정에 따라 취약지역 유충구제 방역소독을 중심으로 성충 구제를 위한 차량용 연무, 분무소독을 병행할 방침이다.

여기에 모기 및 비래해충 퇴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가동 중인 포충기를 방제 활동이 적합한 장소에 추가 설치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변에 모기 유충이 생기지 않게 화분 받침대와 빈 통 등에 고여있는 물을 제거하고 여름맞이 방충망 정비, 야외 활동 후 샤워, 적절한 기피·살충제 사용, 밝은색 옷 입기 등 모기 거리두기 수칙 준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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