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디지털 전환 및 혁신성장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하 MOT대학원)이 충남 소재 중소·중견기업 CEO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명품! CEO 아카데미 포럼’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아산시 지원으로 호서대 MOT대학원과 아산시기업인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3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10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 △지속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인공지능 및 Chat GPT가 열어갈 미래 △전환기 세계경제 △기술사업화와 자본 조달 △이순신으로부터 배우는 기업 경영 전략 △기업인을 위한 인문학 경영 등 기술과 혁신, 경제 금융, 인문에 걸쳐 종합적인 과정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지역기업의 글로벌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벌 해외산업 시찰 및 베트남 현지 CEO를 만나 벤치마킹하고, 과정에 참여한 기업 CEO들이 각자 사업을 발표하는 ‘Give & Take 세션’을 통해 기업 간 협력을 주고받는다.
MOT대학원 박승범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학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포럼의 좌장을 맡는 100년경영연구소 김동회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 혁신 마인드와 지능화 기술 이해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통찰력을 제시해 CEO의 안목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청 투자유치과 정현모 과장은 “산·학·관 협력으로 지역기업의 역량 제고와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