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방과후 돌봄 인프라 구축 '앞장'
유성구, 방과후 돌봄 인프라 구축 '앞장'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06.0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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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더샵아파트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무상임대 협약 체결
오는 9월 중 개소 목표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방과후 돌봄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유성구가 반석더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8호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노진성 입주자대표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
지난달 31일 유성구가 반석더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8호점 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오른쪽)과 노진성 입주자대표회 회장(왼쪽)이 기념촬영

구는 31일 구청 화상회의실에서 반석더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진성)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8호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일부(1층, 135㎡)를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제공하고, 구는 오는 9월 중 개소를 목표로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전문 위탁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해 4월 다함께돌봄센터 유성아이 1호점(하기동, 송림마을 3단지 아파트)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총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월 유성아이 7호점(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개소를 앞두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소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반석더샵 아파트 입주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돌봄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돌봄서비스 지원 확대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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