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차량 다양화에 대응하고 해외 철도차량 수출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세종특별시 전동면 인근에 위치한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의 제3궤조* 구간 신설을 완료하였다고 1일밝혔다.
* 제3궤조는 철도 운송기계가 전력 공급을 외부로부터 얻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치로써 궤도면 또는 차량 측면에 차량방향과 병행하도록 전력공급 장치를 설치하여, 차량의 집전장치와 접촉하여 급전 받는 방식
<제3궤조 참고 사진>
이번 제3궤조 시험선로에는 현대로템에서 싱가포르에 수출할 제3궤조 형식의 차량을 시운전할 예정이며,
해외 철도차량 수출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3궤조 차량을 국내에서도 시운전할 수 있게 되어 해외 철도 차량 수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충청본부장은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 제3궤조 구간을 신설함으로써 국내 철도산업발전과 철도분야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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