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워케이션 충남’이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목표인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에 재단은 기업 및 근로자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보령, 예산, 부여, 태안 4개 시군에서 지역별 숙박 및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으로 3박 4일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180여 명의 기업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직후 3주 내에 상반기 예상 모집인원을 초과하면서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기업에서는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 추가 연장 운영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재단에서는 태안군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했다.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s://worcation-cn.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 성과공유 및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중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근로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과 큰 호응에 감사드리며, 추가 모집을 결정하게 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주중 체류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상반기 성과 및 참가자들의 제언 사항을 바탕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