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남지성 선수, 세계 테니스대회 복식 최정상
세종시 남지성 선수, 세계 테니스대회 복식 최정상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6.06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4일 미국 리틀록 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 뉴질랜드 아르템 시타크와 한 조 이뤄 환상 호흡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남지성 선수가 지난 4일 열린 ‘미국 리틀록 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왼쪽부터 아르템 시타크 선수, 남지성 선수

최민호 세종시장은 6일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시 남지성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식 세계 랭킹 157위인 남 선수는 세계 랭킹 182위인 뉴질랜드 아르템 시타크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알렉시 갈라노(405위, 캐나다)-니컬러스 모레노 디 앨버런(1,186위, 미국) 조를 2대 0(6대 4, 6대 4)으로 제압해 복식 최정상에 올라섰다.

남 선수는 “좋은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뛰고 좋은 성적까지 달성해 매우 기쁘다”라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