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개 10개 기업으로 구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는 홍성군과 함께 홍성군 소재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 파견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하노이에서는 호텔 내 상담이 진행됐고, 호치민에서는 직접 바이어를 찾아가는 방문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센터는 시장개척단에게 왕복 항공료 절반을 지원하고, 바이어와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사전 컨설팅, 시장성 평가, 바이어 매칭, 현지어로 된 디렉토리북 제작, 사전 교육된 통역관 제공 등 여러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한 충남센터 관계자는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동안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브랜드 K샵을 시찰하며 현지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등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강희준 충남센터장은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업체들이 수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직접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추후 후속 모니터링을 거쳐 수출 성과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센터는 홍성군과 함께 하반기에 다시 한번 시장개척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