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일 서천군 한산모시관에서 열린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한산모시 치마를 입고 축제장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인사말에서 "제가 2주 전에 한국방문의해 명예위원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런 문화제를 계기로 아름다운 서천을 첫 번째로 방문할 수 있어 더욱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는 한산모시의 그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깊이에 세계인들이 감동할 수 있게 저도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 한산모시문화제는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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