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콘서트’가 지난 1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유럽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해외 50여 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콘서트다.

공연은 해외스트리밍서비스 코부즈(Qobuz) 음반판매 1위, 아마존프랑스 음반판매 1·3·4위, 프랑스 음반 판매차트 '프낙(Fnac)' 재즈&블루스 음반판매 부문 1위를 기록한 정규 11집 ‘웨이킹 월드(Waking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90분간 진행됐다.

공연의 높은 완성도를 위해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베이스), 토마 나임(기타), 토니 팰만(피아노· 키보드)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함께 공연을 펼쳤다.

특히 유료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

공연을 관람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멋진 콘서트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보여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외 모든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문화예술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