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에 열리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부처반영 보고회’를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38차 실국원원장 모두발언을 통해 “부처예산안에 반영은 됐지만, 기재부 심의 동향이 부정적인 경우도 별도의 예산반영 전략을 수립해 총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6월부터 시작된 기재부 예산심의에 대응하기 위해서 부처반영 결과를 제대로 파악할 것”이며 “각 부서에서 대응 전략을 철저히 수립하여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난 7일 전력 차량용 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MOU 체결했다”며 “신재생에너지 관련 핵심 기술개발과 설치를 위해 기술과 전문인력을 제공하고. 시스템 반도체의 안정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파운드리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다양한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 사업 범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는 노력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부여 영농 현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께 스마트팜 국가적 지원과 13년 만에 개최하는 2023 대백제전 참석을 건의한 점을 말하며 “대통령께서 긍정적인 답변을 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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