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전광역시 서구 청춘포털과 지난 9일 교내 혜천관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과 제고를 위해 산학협력 활동 공동 운영 및 공유를 통해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고자 업무 협약식 가졌다고 밝혔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대전광역시 서구 청춘포털은 LINC3.0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각각의 신규 사업 및 프로그램, 인프라·장비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협력 △공동 프로그램 운영, 역량강화 교육, 전문인력 교류 등 필요 네트워킹 정보 공유 △지역내 우수인재의 고용·공동활동 등 인력양성, 프로그램 유치를 위한 협력 증진 △기타 각 기관의 발전과 청년권익 향상에 필요한 사항 등 본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항에 대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청춘포털은 지난 3월에 원도심 지역의 청년 활동 거점으로 지역 내 청년활동 활성화와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 및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주요 운영분야는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청년 여가활동지원, 마을주민과의 관계망 형성,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노혁(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공유·협업센터장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필라테스 교육과정 지원을 시작으로 대학의 강점분야를 활용하여 공유와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학과 대전시 서구가 지역사회 지속가능한 공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지자체 선도 협력모델 창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