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SK증권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망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를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창업가 공동 발굴 및 정보 공유 △인프라, 기술 연계, 자문 등 스타트업 육성 및 사후관리 지원 △충남 소재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 등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SK증권은 증권사 최초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서 딥테크 전문의 국내외 투자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정책·연구기관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오고 있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 지역의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 기업 및 기관과 협업하며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팁스 운영사로 선정돼 6년간 총 50개사 82억 원을 투자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될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충남 지역의 유망 기업들에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두연 SK증권 신기술투자본부장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지원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협업으로 충남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 인프라 구축 및 육성 전략과 투자유치 방안 수립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