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편의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앞 주요 교차로에 장수의자 10개를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수의자는 보행자가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쉬어갈 수 있는 의자다.
오랜 시간 대기가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무단횡단을 방지해 사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 주변 신호등 등 기존 구조물에 접이식 구조로 설치해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설치했다.
유권종 도로관리과장은 “교통약자 및 보행자 이동 안전을 위해 장수의자를 시범적으로 설치했으며, 향후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환경 개선 및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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