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전시관에서 열려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우리 짚풀 연구회 회원들’이 창작한 짚풀 의상 전시회를 내달 2일(매주 토, 일요일 10~16시)까지 외암마을 저잣거리 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 짚풀 연구회’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개최한 ‘짚풀 런웨이’ 발표작 중 짚풀로 엮은 의상 25벌을 비롯해 의상에 따른 소품 등 총 50여 점을 선보인다.
자연소재인 볏짚과 풀(부들, 왕골, 사초, 삼 등)을 꼬고 엮어서 완성한 짚풀 의상전에는 박연화 작가의 작품 ‘한국의 미’를 비롯해 17명의 작가의 특색있는 디자인과 색감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의 해설을 함께 들으며 관람할 수 있는 공감 전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및 짚풀 해설과 관련한 문의는 ‘우리 짚풀 연구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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