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부강중학교는 태권도부 학생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14일 밝혔다.
부강중 학생들은 지난 6월 9일 안동에서 열린 ‘사라예보 2023 세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및 제5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종선발전에서 부강중 태권도부 2학년 김채우 학생은 남자부 카뎃 미들급 1위를 차지하여 2023년 세계 태권도청소년 선수권대회(보스니아 사라예보)에 출전한다.
2학년 이하늘 학생은 남자부 웰터급에서 2위를 차지해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레바논)에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로서 참가하게 된다.
세계 청소년 국가대표에 발탁된 김채우 학생은 2023년 전국 종별태권도 선수권대회 1위, 이하늘 학생은 2023년 제18회 제주평화기 전국 태권도대회 2위와 제50회 태권도 중고연맹 회장기대회 3위에 입상하는 등의 화려한 입상 실적을 자랑하는 태권도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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