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농협은행에서 하나·국민·신한은행까지 확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오는 7월 고지분부터 상하수도요금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부은행은 기존 농협은행 1개소에서 하나·국민·신한은행 등 총 4개 은행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가상계좌가 농협은행에만 개설돼 타 은행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체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다.
이에 시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도요금 납부 편의 제공을 위해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확대하고 은행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병훈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가상계좌 확대 시책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납부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납부 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상하수도요금 자동응답시스템(ARS) 납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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