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족 1,000여 명 초청
보훈가족 화합 도모
보훈가족 화합 도모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6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시 보훈가족 초청 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보훈가족 초청 어울림마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가족의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지역 가수 김나윤, 홍인정, 이미숙, 김지후를 비롯해 초청가수 진성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고, 보훈가족 8명의 노래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서장원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훈가족의 화합으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훈가족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행사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명예롭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격에 맞는 보훈 정책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영령 예우 강화, 그리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기능을 강화한 시민친화 보훈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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