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민원 처리와 시민 편의 향상 위해 조성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아산시와의 경계 지역인 장재천과 광장로 일원 두 군데에 ‘시 경계 안내도’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천안시는 아산과의 접경지인 불당동 일원 생활민원을 원활히 처리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계 안내도를 설치했다.
시 경계 안내도는 2021년 하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에서 채택된 시민 제안 의견을 일부 반영하면서 조성됐다.
그동안 천안아산역 주변 생활권은 많은 천안·아산 시민들에게 천안시 관할 지역으로 인식돼왔다. 이에 아산시 관할 생활민원도 천안시에 제보되는 등 민원 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그동안 아산시와의 경계를 헷갈려하는 시민들이 많았는데, 안내도는 양 시의 민원 처리를 더욱 편리하게 하고 양 시민들에게도 유용한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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