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추가 위촉식·회의 개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추가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고향사랑기부제 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위촉식, 2부 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해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위촉식과 제도 활성화 자문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도내 기업인 대표, 대학 교수, 관계기관 전문가 등 26명을 추가 위촉해 기존 위원 31명에 더해 총 57명으로 자문단 규모를 확대했다.
주요 활동은 ▲기부금 활용 대상 사업 자문 ▲제도 시행 관련 개선점 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 ▲소속 기관·단체 자체 홍보 활동 등이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도, 홍보, 기금 활용 등 분야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답례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종합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건의하고 제도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김 부지사는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제시한 자문단의 의견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 위원이 각자 속한 기관에서 다양한 관계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우리 도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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