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근로복지공단, ‘마음봄 사업장’ 운영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근로복지공단, ‘마음봄 사업장’ 운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21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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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교육 등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1일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와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음봄 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 운영 협약 기념사진/천안시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는 ‘마음봄 사업장’ 운영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50인 이상 근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마음봄 사업장’은 ▲QR코드를 이용한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대상 자살예방교육 및 정신건강 상담 ▲자살예방 캠페인 및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쓰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감, 불안감, 불면 등을 치유하며 건강한 근로를 할 수 있도록 근로자의 심리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24시간) 또는 천안시서북·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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