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거점 양육지원 사업' 선정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거점 양육지원 사업' 선정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22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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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 5곳 선정
선정된 어린이집과 상호협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2023년 지역사회 거점 양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장난감 무료 수리 행사 진행 장면/천안시 제공

해당 사업은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을 활용해 양육자가 부모교육,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내 거점 어린이집으로는 국공립 어린이집 5개 시설(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성정 어린이집, 천안다온 어린이집, 청당하늘채 어린이집, 한솔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센터는 선정된 어린이집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앞서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5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영유아용품 등을 기부받아 천안시 가정위탁 아동에게 전달했다.

김광자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천안시 영유아와 부모 모두가 질 좋은 양육 서비스를 함께 누리고, 양육을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 영유아와 부모들이 자원의 재순환 과정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이웃과의 나눔으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길 바란다”며 “지역 간 차별 없는 충분한 양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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