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22일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연구재단, 한전원자력연료와 ‘감사 전문화 및 청렴경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6개 기관의 감사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감사 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게 골자다.

특히,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벤치마킹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하여 협약기관의 감사업무 교류 및 자체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기관의 경영목표를 달성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조폐공사는 업무협약에 따라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분야 정보 교류 ▲경영혁신 및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교류 확대 ▲협력‧교차 감사를 위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상호지원 ▲합동워크숍 개최 등 정기적인 전문성 강화 활동 실시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감사인력 POOL을 공동으로 구성하고 합동 워크숍, 수시 교차 감사 등을 시행함으로써 감사활동의 품질과 성과가 향상됨은 물론 공사의 내부통제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조폐공사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취약분야 상호지원 및 교류를 통해 협약기관의 감사역량과 내부통제체계를 강화하고 나아가 공공기관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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