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28개소 점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취수장 2개소, 정수장 1개소, 배수지 12개소, 송수가압장 5개소, 대규모가압장 8개소 총 28개소다.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및 토목 구조물 손상 △지반침하 △누수 △배수펌프 및 배수로 △기계, 전기, 통신 설비 등에 대한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한 가벼운 위험 요인은 즉시 현장 조치하고,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추후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 등 별도 조치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상수도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해 수돗물이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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