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2일 천안역세권 LH 행복주택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주제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3일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극한 강우 발생으로 하천이 범람하는 가상의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통한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은 ▲지하주차장 침수 시 대응을 통한 통제단장 대응능력 제고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의 현장 협력체계 강화 ▲시간대별 상황 전개에 따른 효율적인 대응조치 이행 ▲훈련평가를 통한 문제점·개선방안 도출 등이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 자연재난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의 개인별 임무 숙지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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