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임기동안 주기적으로 발간, 소통하는 기회 만들 것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두번째 의정보고서’를 발간하고, 찾아가는 의정보고를 통해 직접 배포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의정보고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압축하여 요약하였으며, 일반적인 형태를 벗어나 2면의 전단지 형식으로 보다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언제나 군민곁이 가까이, 진심을 다하는 군의원’으로 시작하는 의정보고서에는 그동안 대표발의 하였던 결의안, 건의안, 조례, 5분발언을 담았으며, 요약된 의정활동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아진 의원은 “지난해 ‘손안의 책자’ 형식으로 만들었던 의정보고서는 많은 내용을 담고자하는 욕심에 글씨 크기가 작아 내용의 전달이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었다. 9대 임기동안 의정보고서를 주기적으로 작성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이번에는 욕심을 버리고, 간단하고 중요한 내용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의정보고서 작성은 그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정리하면서 부족한 것이 없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므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저를 선택해주신 군민여러분들께 얼마나 일했는지 알려드리는 것은 의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이며, 앞으로 임기동안 주기적으로 발간하여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지역 상가, 아파트단지 등을 다니며 군민들에게 직접 ‘두번째 의정보고서’를 배포할 계획이라며, 선거법상 김의원의 지역구인 장항, 마서, 한산, 화양, 기산, 마산에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전달하겠다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