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취약 아동시설 냉방비 추가 지원
천안시, 취약 아동시설 냉방비 추가 지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6.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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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시설 76개소에 두 달간 월 10만 원씩 지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여름철 냉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취약 아동시설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청 전경

대상 아동시설은 지역아동센터 61개소,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공동생활가정 9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등 모두 76개소다.

시설을 이용하는 약 1,810여 명의 아동이 냉방비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추가지원 금액은 혹서기인 7~8월간 시설마다 월 10만 원씩 총 1,520만 원이다. 시는 시설별로 세워져 있는 운영비 지원 예산에서 선 집행하고, 차후 추가예산을 편성 후 보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찾아올 것이란 관측이 있어 아동시설의 냉방비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며 “아동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종사자분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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