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제포럼, “혼돈의 세계경제, 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세종경제포럼, “혼돈의 세계경제, 기업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06.27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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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세종경제포럼 조찬 세미나' 개최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 초청,‘혼돈의 세계경제, 한국경제의 향방’주제 강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세종경제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종경제포럼에서 이두식 회장 인사말 모습
세종경제포럼에서 이두식 회장 인사말 모습

이두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 속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강조되고 있다”며 “세종지역 기업들이 더욱 활발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세종경제포럼이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금일 포럼은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혼돈의 세계경제, 한국경제의 향방’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 특강 모습
곽수종 리엔경제연구소 대표 특강 모습

곽수종 대표는 현재, 전 세계의 경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금리 ▲달러 ▲인플레이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등을 꼽으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기업이 갖춰야 할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2023년은 세계적인 대격변의 교착점으로, 경제·사회·정치·안보 등 인류 생태계적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 기업이 향후 10년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전략적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곽 대표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우주항공, 무인 자동차, 바이오·의약, 시스템 반도체 등을 주목하면서, 이를 위한 기업인의 혁신적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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