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손으로 보는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손으로 보는 홈페이지’는 홈페이지 각 게시판에 수어로 설명하는 영상을 삽입해 청각장애인이 정보를 더욱 쉽게 습득하고 원활하게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각장애인은 단어와 문법에 익숙하지 않아 홈페이지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손으로 보는 홈페이지’는 더 많은 청각장애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청각장애인뿐 아니라 더 많은 장애 유형을 대상으로 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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