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체계 점검
충남소방본부,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응체계 점검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7.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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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호우로 인한 인명ㆍ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사진 왼쪽)이 침수 우려가 있는 홍성군 홍성천 인근 저지대를 점검하고 있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사진 왼쪽)이 침수 우려가 있는 홍성군 홍성천 인근 저지대를 점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4-5일 사이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였다.

도 소방본부는 ▲침수피해 대응 체계 및 풍수해 장비 점검 ▲인명구조 신고 추적관리 ▲119신고 상황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날 오전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2년 전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홍성군 홍성천 인근 저지대 현장을 방문해 사전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거주 지역의 기상상황을 확인해 이웃과 공유하고, 외출 시 많은 비가 내릴 때는 침수가 예상되는 하천변이나 위험한 전신주 주변 등에 접근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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