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 간편한 리플렛 형식
주변 관광지 및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주변 관광지 및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정보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자전거길 안내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길 안내지도'는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자전거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지도는 천안시 자전거길 정비현황, 천안8경을 비롯한 자전거길 주변 주요 관광지와 지역 특산물, 국토종주자전거길 투어, 자전거도로 안전주행 수칙, 자전거표지판 알아두기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 천안 지리에 익숙하진 않은 이용자를 위해 천안천길·원성천길·삼룡천길, 성환천억새길·입장천포도길, 아우내길, 독립기념관길은 별도로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리플렛 형식으로 제작된 안내지도는 양 구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시청 누리집(문화관광-추천여행-천안시자전거길안내지도)에서도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천안시는 2021년도 자전거문화팀 신설 이후 도심지역에는 생활형자전거도로, 도심 외 지역에는 레저형 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자전거길 안내지도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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