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GTX-C 천안 연장 결의문' 채택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GTX-C 천안 연장 결의문' 채택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08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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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주관으로 117차 정례회 개최
결원 임원 선출의 건, 협의회 체육대회 건 등 채택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제9대 전반기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17차 정례회가 지난 7일 아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정도희 천안시의장과 김희영 아산시의장/박동혁 기자

아산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협의회장인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회 의장들과 아산시의원들,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례회에 앞서 이기애 아산시의회 부의장은 정도희 협의회장으로부터 충남의정봉사대상을 받았다.

협의회는 GTX-C 노선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임박했고, 대통령 공약사항인 GTX-C 노선 천안 연장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제안 이유에 따라 ‘GTX-C 노선 천안 연장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례회 진행 장면/박동혁 기자
정례회 진행 장면/박동혁 기자

그리고 지난달 30일 협의회 수석부회장인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장의 의장직 사임으로 인해 결원된 임원을 선출하고자 ‘결원 임원 선출의 건’과 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채택의 건을 원안 채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각 시·군 의장님들이 협의회를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충남 15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우리 아산시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기념사진/아산시의회 제공

김희영 의장은 “지방의회의 독립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굉장히 높다”며 “충남 발전을 위한 지역 현안 및 정책을 공유해 균형 있는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방의회의 발전과 시·군의회 간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지자체별로 돌아가며 개최되며, 다음 달은 혹서기로 인해 건너뛰고 9월 공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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