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김태흠 지사 등 참석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는 오는 13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4년 만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3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충남 수산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건강한 바다, 풍요로운 미래, 행복한 수산인’을 주제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수산단체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는 수산인과 방문객들을 위해 결의문 낭독과 기념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공연, 한마음 체육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돕고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대규모 수산물 판촉·홍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 피해가 우려된다”며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산인들을 위한 대책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소관부서에서는 특히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및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을 강구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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