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규 대전예당관장 "예당 중심으로 일류 문화도시 성장"
김덕규 대전예당관장 "예당 중심으로 일류 문화도시 성장"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07.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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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 김덕규 관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향후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제8대 관장 김덕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진행 모습
제8대 관장 김덕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진행 모습

김덕규 관장은 10일 예당 관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예당의 지난 20년을 수준 높은 기획공연으로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영재 발굴 및 관객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문예회관 및 예술단체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공유, 디지털 혁명으로 다변화에 대응해 모바일, IOT 등의 활용 확대로 효율적인 홍보마케팅 등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미래 30년을 내다볼 수 있는 사업 방향도 소개했다. 먼저‘아티언스(Art + Science) 대전’ 구현을 위해 미래가치가 있는 콘텐츠 개발과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이슈 선도 그리고 미래자원 발굴 및 청년예술인 육성을 통해 지역예술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설정해 이끌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관장은 "올해의 주요 현안으로 예당 개관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음악회와 20년사 발간, 향후 예당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100년을 나아갈 수 있는 탄탄한 사업 계획과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목표를 성실히 수행, 예당을 중심으로 대전이 대한민국의 일류 문화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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