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이영환)은 12일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안요찬)과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과 가공 능력을 갖춘 빅데이터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는 CDS(Citizen Data Scientist) 교육과정을 7월 한 달 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학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오프라인 교육 첫날에는 교육과정을 주관하는 AI헬스케어ICC 관계자와 빅데이터학과 교원, 교육 참여 학생과 기업 재직자 교육 신청자 등 30명이 참석했다.
‘CDS 빅데이터 교육 프로그램’은 2020년 한양대를 중심으로 LINC3.0사업 참여 전국 11개 대학이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을 구성해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80시간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빅데이터 분석개요, △데이터 전처리 및 정제, △탐색적 데이터 분석, △다변량 분석 및 예측 모델링, △머신러닝, △종합실습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시험에 통과하면 교육 수료증과 CDS 빅데이터 3급 자격증을 받게 된다.
또 오는 10월 말 ‘11개 대학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경진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실력을 겨루게 되고, 우수 학생에게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대학 총장상, LINC3.0사업단장상, CDS협회 후원기업 대표상 및 CDS 빅데이터 2급 자격증 등 다양한 상장과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전공자들도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추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가로 거듭나 CDS 빅데이터 솔루션을 활용하는 기업과 유망 빅데이터 분석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