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 본격 추진
아산시,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 본격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3.07.14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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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화현상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라섬 JAZZ 페스티벌’과 손잡고, 지역에서 동시에 공연을 재연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아산시 제공

시는 오는 10월 7~9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을 개최하고, 같은 기간 열리는 ‘제20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일부 출연진이 교차로 아산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사)문화현상과 아산시청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1회 JAZZ 페스티벌 with 자라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20년 경험을 배워 지역에 재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의 20년 성공 비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지역에 재즈 문화를 확산시켜 멋진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아산시가 함께하는 모습 자체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에서의 또 다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아산시가 문화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인재진 (사)문화현상 이사장은 “이렇게 공식적으로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체결은 처음이라 책임감이 크다”며 “좋은 파트너가 돼서 아산시가 재즈로 멋지게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문화현상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누적 관객 200만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성공 신화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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