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7일 ‘성성호수공원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성성호수공원 개방 1주년을 맞아 ‘성성호수공원의 풍경’을 주제로 지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했다.

그 결과 266명으로부터 702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공모 적합성(주제 및 규격 등) 등의 검토를 위한 1차 내부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금상에는 ‘성성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일몰’이 선정됐다. 작품은 일몰의 극적인 빛과 함께 수변 산책길을 중심으로 설치된 조형물과 아파트, 호수의 풍경을 빛의 강약 조절로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수변데크길’과 ‘성성호수 노을’ 2개 작품이 받았고, 동상은 ‘성성의 일출’, ‘눈 내리는 물빛누리교’, ‘성성 육해공’ 3개 작품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내달 1일 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시장 표창과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공모 결과는 천안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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