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성모의집 무료급식소에서 창구 운영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9일 원성동 소재 천안성모의집 무료급식소에서 6번째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열었다.
천안시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 창구’는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고용, 신용, 주거, 정신·건강, 법률 등 복지대상자 수요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추가적인 상담이나 지원이 필요할 경우 관련 공공 또는 민간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성모의집은 지난 2006년부터 주 5회 점심시간에 독거노인과 노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70여 명의 천안성모의집 무료급식소 이용자 중 개별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는 복지종합상담 창구에서 상담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상담을 통해 각종 복지정보와 금융, 법률 등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상순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복지종합상담창구로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구에 놓여 있는 대상자들이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받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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