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호우 피해집중지역 복구지원 '박차'
당진시, 호우 피해집중지역 복구지원 '박차'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3.07.2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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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적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실시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충남도 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청양군 수해복구현장 드론사진 ​
​청양군 수해복구현장 드론사진 ​

인명피해, 농경지 및 가축 피해, 기반 공공시설 및 사유 시설 침수·파손 등 다양한 상처를 남기고 간 이번 집중호우는 충청남도에서 특히 남부에 위치한 공주시, 청양군, 부여군, 논산시에 그 피해가 집중됐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은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며 관내 사회단체 등 자원봉사 인력을 동원하여 호우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선제적으로 피해복구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호우 피해집중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 진행 모습
호우 피해집중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 진행 모습

시는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먼저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 인력과 직원을 동원해 20일 부여군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오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원봉사 및 사회단체 등 220여 명은 21일 청양군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청남면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호우 피해집중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 진행 모습
호우 피해집중지역 복구지원 봉사활동 진행 모습

또한 관내 다양한 단체의 수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가 지난 18일부터 계속해서 이어지는 등 당진시 민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피해 집중지역의 회복을 응원하고 있다.

당진시 청양군 수해복구 물품전달 단체사진
당진시 청양군 수해복구 물품전달 단체사진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한 오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단발성 봉사활동으로 멈추지 않고 추가적인 수요처를 파악해 2차 자원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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