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호우 대비 긴급 상황보고회 열고 대책 논의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구체적인 대응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하라”고 강조했다.
조 부시장은 지난 22일 주말 호우 대비 긴급 상황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에서 호우 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13~18일 호우가 이어졌고 약 3일 만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는 만큼, 주요 피해지에 대한 응급 복구와 함께 부서별 철저한 대비가 강조됐다.
조 부시장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호우가 예상된다”며 “침수에 취약할 수 있는 주택과 지하 주차장에 대해 선제적인 물막이판 설치, 수방 자재 전면 배치, 거주자와 조력자 매칭 등 구체적인 대응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설물 안전 점검과 호우가 끝난 후 병충해 공동방제 및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축사 소독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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