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관내 봉사단체, 수해 현장 지원 나서
금산군 관내 봉사단체, 수해 현장 지원 나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3.07.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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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논산시, 공주시 등 수해복구 현장 참여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금산 관내 봉사단체들의 충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진산면의용소방대, 금산로타리클럽,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진산면, 제원면 등 침수지 정리 및 피해복구 봉사를 전개했다.

이들은 관내 피해 응급 복구가 신속하게 마무리됨에 따라 피해가 비교적 큰 인근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금산군 봉사단체 피해복구 봉사 전개 모습
금산군 봉사단체 피해복구 봉사 전개 모습

지난 19일 금산군자율방법연합회는 논산시 양계장의 피해복구를 도왔으며 지난 20일에는 금산군의용소방대가 논산시의 침수 주택 수해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또,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금산군협의회는 공주시의 주택 및 공장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았으며 지난 24일 금산군자율방재단은 논산시 딸기농장의 피해복구를 도왔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25일 논산시 딸기농가 피해복구를 돕고 26일에는 공주시 침수 농업기계 수리 지원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금산군의 피해가 크질 않아 봉사단체들이 인근 지역 수해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었다”며 “지난 2020년 용담댐 방류로 인한 수해 복구에 도움을 받은 만큼 피해지역 복구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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